posted by SEFF 서울환경영화제 2017.09.28 12:50

성난 서퍼들 White Waves



Germany, Spain / 2016 / 83' / Documentary


Synopsis

서퍼들은 유럽의 모든 해안가를 다니며 그들이 사랑하는 해변과 바다를 파괴하는 보이지 않는 오염에 맞서 싸운다. 정치인을 만나든, 과학 연구를 시작하든, 법적인 조치를 취하든, 하얀 파도를 안전하게 탈 수 있는 날이 오리라는 희망을 품고 그들을 둘러싼 환경 파괴 문제의 원인을 밝혀 내기 위해 어떤 일이든 할 것이다.

Surfers fighting against unseen pollution in the sea. All along the shorelines of Europe, surfers fight against the unseen pollution that is destroying the beaches and ocean they love. Whether it's by confronting politicians, initiating scientific studies, or going to court, these surfers will do whatever it takes to bring to light the environmental destruction going on around them with the hopes of one day safely riding their white waves again.


Director 잉카 라이케르트 Inka REICHERT 

왕성한 호기심을 가진 잉카는 과학, 자연, 그리고 여행에 대한 그녀의 열정을 과학 전문기자라는 직업과 결합시켜왔다. 독일에서 태어난 그녀는 꿈꿔왔던 대로 바다 곁에서 살기 위해 2012년 발렌시아로 이주했다. <성난 서퍼들>은 서핑이라는 그녀의 또다른 열정에서 탄생했다.

※ 해당 작품은 상영회의 성격에 따라 가능 여부를 안내드리며, 상영료가 발생될 수 있습니다.

posted by SEFF 서울환경영화제 2017.09.28 11:38

석탄재 속 오하이오 Cheshire, Ohio: An American Coal Story in 3 Acts


USA / 2016 / 75' / Documentary


Synopsis

석탄에 의해 파괴된 한 지역사회에 대한 10년의 기록. 모든 것은 아메리칸 일렉트릭 파워사가 해당 지역을 매입하면서 시작되었다. 불도저로 밀어버린 마을은 유해 물질에 노출되었고 사람들은 다양한 질병에 시달린다. 몇 년 후 찾아간 마을은 거의 텅 비어 있다. 울리는 우리가 의존하는 탄소 에너지 때문에 한 마을이 어떻게 고통받는지 생생히 보게 될 것이다.

Filmed over a decade, the film follows a community devastated by coal, starting with American Electric Power's buyout and bulldozing of this community. Returning several years later to the almost emptied town as we follow the case of 77 plaintiffs who have filed a lawsuit against AEP for cancer and other diseases they developed from working unprotected at the plant's coal ash landfill site, we see how one town suffers from our reliance on carbon energy.


Director 이브 몰겐스턴 Eve MORGENSTERN

이브 몰겐스턴은 Vasar 칼리지에서 미술사 학사, SAFI에서 사진학 석사를 마치고 로어 맨해튼 문화 협회와 맥도웰 콜로니에서 아티스트 레지던시에 선정되었다. 차압과 몰락에 내몰린 미국 주택의 사진을 모은 <Facades of Crises> 프로젝트는 스웨덴 우메오의 빌드무셋뮤지엄에서 공개되었다.


Program Note

이 다큐멘터리를 미국 최대의 전력회사 AEP가 석탄 화력 발전소 부지로 오하이오 주의 작은 마을 체셔를 택한 후 일어난 일을 통해, 거대자본이 한 공동체에 미치는 폭력을 보여준다. 주민들의 반대에 대응하기 위한 전력회사의 해결책은 마을을 2천만 달러에 사들이는 것이었다. 개인의 추억을 넘어 공동체의 정체성이 된 8밀리 영상 안의 기억에서 시작하는 영화는 주민들이 집과 함께 2천만 달러에 팔아버려야 했던 것이 무엇인지 서서히 아프게 드러낸다. 그림같은 마을 바로 옆에 흉물스러운 굴뚝, 불도저에 힘없이 무너진 집의 잔해 위로 펄럭이는 성조기는 서툰 합성 사진처럼 이질감을 자아낸다. 인터뷰를 중심으로 한 고발적 성격을 띠고 있지만, 이러한 상징적 장면들과 노인들의 떨리는 목소리 등 세심하게 배치된 감각적 요소들이 자본의 파괴력을 강하게 각인시킨다. 전쟁영웅의 이름을 딴 이 발전소의 영향력은 미국을 필두로 한 전 세계의 가치 변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듯하고, 끝까지 마을을 지키겠다던 노인들이 떠난 빈 집은 돈보다 힘이 있다고 믿었던 무형의 가치들이 지금 처해있는 모습 같아 씁쓸하다. (설경숙)

posted by SEFF 서울환경영화제 2017.09.28 11:26

앵그리 이누크 Angry Inuk


Canada / 2016 / 83' / Documentary


Synopsis

이누이트의 삶에서 중대한 요소인 바다표범 사냥은 오랫동안 논란이 되어 왔다. 소셜 미디어와 자신들만의 유머, 정의로 무장한 새로운 이누이트 세대는 바다표범 사냥 반대 단체에 맞서 자신들의 목소리를 내기 시작한다. 감독은 동료 운동가들과 함께 이누이트에 대한 고루한 인식에 맞서 싸우면서, 안정적인 경제 생활을 가능케 하기 위해 현대인으로서 세상 앞에 나선다.

Seal hunting, a critical part of Inuit life, has been controversial for a long time. Now, a new generation of Inuit, armed with social media and their own sense of humour and justice, are challenging the anti-sealing groups and bringing their own voices into the conversation. The director joins her fellow Inuit activists as they challenge outdated perceptions of Inuit and present themselves to the world as a modern people in dire and of a sustainable economy.


Director 알리띠아 아나쿡-브릴 Alethea ARNAQUQ-BARIL

캐나다 북극 이누이트 출신 감독으로 제작사 Unikkaat 스튜디오를 운영 중이다. 다큐멘터리 <Tunniit: Retracing the Lines of Inuit Tattoos>를 위해 북극지역을 다니며 이누이트의 사라져가는 타투 문화를 탐구한 뒤 감독 자신도 얼굴에 전통 타투를 했다. 최근작으로 <Avillaq: Entwined>가 있다.

※ 해당 작품은 상영회의 성격에 따라 가능 여부를 안내드리며, 상영료가 발생될 수 있습니다.


Program Note

바다표범 사냥은 이누이트의 오랜 전통이자 생존 방식이다. 극지의 척박한 환경에서 살아가는 이들에게 바다표범은 주식이자 의복이며, 그들은 그 가죽을 팔아 생활할 수입을 얻는다. <앵그리 이누크>는 바다표범 사냥에 반대하는 이들에 맞선 이누이트의 이유 있는 항변을 담은 다큐멘터리다. 이누이트인 감독은 1970년대부터 서구 동물보호단체들이 전개해 온 바다표범 사냥 반대운동과 그 이면을 파고드는 한편, 외부인의 카메라가 대상화하곤 했던 자신의 공동체의 삶을 애정 어린 시선으로 담아낸다. 그린피스, 국제동물애호기금 등 단체들의 운동과 유럽연합의 1983년 금지령은 상업적 하프물범 사냥 및 관련제품 금지에 초점을 뒀지만, 그 여파로 바다표범 가죽시장이 대폭 축소돼 이누이트족은 가난에 시달려 왔다. 영화는 반대운동을 지속하며 대화 요청을 피하는 단체들, 결국 바다표범 관련제품을 전면금지한 유럽연합과 세상에 자신들의 현실으르 전하고자 소셜미디어를 적극 활용하는 새로운 이누이트 세대의 반격을 보여준다. 이들의 씩씩한 도전은 삶과 문화의 다양성이 왜 존중돼야 하는지, 인간과 자연의 진정한 공존이란 무엇인지 다시금 생각하게 한다. (황혜림)

posted by SEFF 서울환경영화제 2015.11.06 16:06

아나이스가 사는 법 Anais Goes to War

 



 

France / 2014 / 47’ / Documentary

 

Synopsis

스물 네 살의 아나이스는 브리타니 지방의 넓은 평야 한가운데 작은 집에서 홀로 농사를 지으며 산다. 정부의 원칙은 관료적이고, 주위엔 여성 폄하적 시선이 가득하며, 트랙터는 고장 나 움직이지 않지만 그녀는 자신의 뜻을 꺾지 않는다. 영화는 이 모든 장애물을 헤치고 자신의 어릴 적 꿈인 허브를 기르는 농부가되기 위해 나아가는 꿋꿋하고 당찬 소녀를 따라간다. 세상에 그녀의 편은 하나도 없지만 아나이스는 상관하지 않는다. 결국 자신이 승리할 것을 알고 있기에.


Anaïs is 24. She lives alone in a small house in the middle of the fields of Britanny. Nothing can stop her. Neither the bureaucratic rules of administration, nor misogynistic teachers, nor the out-of-order tractor, nor the whims of weather. She pursues her childhood dream: to become a farmer and grow aromatic and medicinal herbs. The film follows this hard liner. Alone against the world. She doesn't care. She knows she'll win.

 

Director 마리옹 제르베 Marion GERVAIS
마리옹 제르베 감독은 자크 드와이옹, 브루노 포달리데스, 클레어 드니, 샹탈 애커만 등 많은 프랑스 감독들의 작품에서 캐스팅 디렉터로 일하다 다큐멘터리 연출을 시작했다.


Marion GERVAIS has been a casting director for many French directors (J. DOILLON, B. PODALYDES, C. DENIS, C.ACKERMAN, etc.) before she began directing documentary fil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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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이스가 사는 법 Anais Goes to War  (0) 2015.11.06
posted by SEFF 서울환경영화제 2014.08.27 16:24

댐네이션 - 댐이 사라지면 DamNation

 

USA | 2014 | 87’ | Documentary | 15세 관람가

키워드: 환경운동, 물, 개발, 생태계, 에너지, 댐, 환경영향평가


Directors Ben KNIGHT, Travis RUMMEL
Producers Matt STOECKER,
Travis RUMMEL
Script, Cinematographer, Editor Ben KNIGHT
Music Ben KNIGHT,
Bodie JOHNSON
Sound Todd HANNIGAN, Jason MARIANI
Narration Ben KNIGHT

 

Synopsis

소위 ‘뉴딜 정책’이라고 불렸던 1930년대 미국의 대규모 토목사업들. 당시 건설된 거대한 댐들은 기술에 대한 경이로움까지 더해지며 미국인들의 자부심이 되었다. 하지만 강이 인간의 삶과 건강에 치명적 영향을 끼친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댐의 철거를 둘러싼 미국인들의 생각에도 변화가 일어난다. <댐네이션 - 댐이 사라지면>은 댐이 사라진 이후 되살아난 강의 생명력을 웅장하게 담아낸 작품이다. 루스벨트 대통령의 연설문으로 시작되는 영화는 이후 과거의 뉴스릴 등을 통해 댐의 역사를 좇는다. 또한 댐으로 파괴된 강과 철거 후 복원된 강의 모습을 보여주며, 자연이란 정복의 대상이 아니라 오히려 우리가 그 일부로 존재할 수밖에 없음을 깨닫게 한다.
This powerful film odyssey across America explores the sea change in our national attitude from pride in big dams as engineering wonders to the growing awareness that our own future is bound to the life and health of our rivers. Where obsolete dams come down, rivers bound back to life, giving salmon and other wild fish the right of return to primeval spawning grounds? DamNation’s majestic cinematography and unexpected discoveries move through rivers and landscapes altered by dams, but also through a metamorphosis in values, from conquest of the natural world to knowing ourselves as part of nature.


Director 벤 나이트, 트래비스 러멜 Ben KNIGHT, Travis RUMMEL
사진작가이자 영화제작자인 벤 나이트는 트래비스 러멜과 함께 Felt Soul Media라는 제작사를 설립해 10년 동안 영화를 제작해왔다. 알래스카 브리스톨만 유역의 개발예정지역을 다룬 다큐멘터리 <레드 골드>는 이들의 첫 장편으로 평단의 호평을 받았고, 브리스톨만 유역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Ben KNIGHT, a self-taught photographer and filmmaker, starting a small production company called Felt Soul Media with Travis RUMMEL. Over the past ten years RUMMEL has honed his filmmaking craft from the ground up. In 2007, Red Gold, their first feature documentary was released to critical acclaim and helped create awareness of the proposed Pebble Mine in Alaska’s Bristol Bay.